본문 바로가기
인천광역시

구월동 일본 라면 라멘 키쿄우 커피 이그니토

by OneThreeThree 2024. 2. 23.
반응형

 

 

정말 오랜만에 아내와의 외출이었습니다.

장모님께서 아이들을 잠시 맏아주시고 식사를 위해 메뉴를 고민하다

일본라멘이 먹고 싶어 검색을 통해 방문 한 곳.

 

구월동 일본라멘 키쿄우

 

점심시간 때 방문했고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얼마만에 구월동인지;;

 

주차는

주변이 상업시설이 혼제되어있는 주택가 1층에 위치하고있어 주차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매장 앞 주차가 한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 하시면 될 것 같네요.

 

멀지 않는 곳에 유료주차장이 었었는데 건물을 올리고 있어 가보니 건물이 올라가고 있더군요.

 

 

 

위치는

인천시 남동구 인주대로 604번길 49-78 1층

 

 

키쿄우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604번길 49-78

map.kakao.com

 

영업시간은

오전 11:00 오픈 21:00시 마감 휴무일은 매주 수요일

 

가게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kikyo_ramen/

 

이런 위치까지 매장들이 생길지는 꿈에도 생각 못 했는데 구월동의 상권이 확장되고 시청까지 연결된 느낌 입니다.

롯데백화점의 부재와 인천CGV의 예전같지 않은 상태로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인천시청의 확대와 늘어난 주변에 신축된 건물의 오피스인구들을 타겟으로 괜찮은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서울 높은 빌딩 사이사이에 있는 작은 식당들 처럼요.

인천에 오피스 상권주변을 잘 살펴보면 기회가 되는 곳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몇 년 자영업해본 나 혼자만의 생각임.

 

 

이제는 너무 익숙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이 가능합니다.

키오스크 주변에는 메뉴에 대한 설명들이 작성되어 있고 레시피가 바뀌어서 그런지 네임펜으로 지운것들이 보이네요.

키오스크 센터에는 IGNITO 이그니토 커피 스티커가 있습니다 잠시 후 들릴 예정이지만 커피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자주 오시는 듯.

 

 

 

키오스크 제일 첫번쨰 있는 메뉴가 대표메뉴라고 믿으며

농후토리소바와 매운토리소바 외 추가토핑을 주문 했습니다.

면익힘을 선택할 수 있고 아점이니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해야합니다.

 

파사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본풍의 인테리어를 표현해놨습니다.

생맥주는 켈리네요.

 

 

테이블이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지만 4인테이블 기준 4개정도 있었던 것 같고 주방 앞쪽으로 3명이 앉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만석이 되어있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오고 나가더군요.

 

20대 젊은층이 주류였고 대부분 커플들이 였습니다

맥주가 나오고 거품의 비율이 너무 좋습니다.

커품의 밀도가 낮아 다소 아쉽지만 잘 따랐어요.

 

자영업으로 맥주집 좀 해본 제 개인적인 생각임 :)

 

전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맥주는 아내 앞으로.

 

 

 

 

부추무침?과 단무 지가 세팅되어있고 라면집에가면 항상 볼 수 있는 후추와 향신료가 테이블 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금방 나왔습니다.

일본라멘.

 

와이프가 맥주를 거이 다먹어서 한잔 더 시켰습니다.

세 아이의 육아로 지친 아내에게 이 맥주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네요.

 

농후토리소바

 

매운토리소바 + 아지타마고(계란) + 수비드차슈 추가

 

키오스크에 안내처럼 이곳은 닭육수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차슈는 수비드로 조리되어 토핑되고 죽순과 안에는 닭가슴살차슈도 있고 목이버섯 그리고 파토핑으로 마무리 됩니다.

일본라멘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겹차슈(보쌈느낌)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주분하면 될것 같습니다.

 

집에서 아지타미고 맛계란 한번 만들어봐야지.

 

 

일본라멘집을 가면 대부분 공기밥을 주던데 한번도 못 먹어봤네요.

제가 평소에 간이 센걸 좋아하는 기준으로 조금 싱거웠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늘도 추가할 걸.

 

또 갈거야?

수비드차슈가 얇게 나오는 곳은 처음 먹어 봤습니다.

오겹으로 나오는 곳만 가봤기에;; 음식을 탐구하거나 연구하는 편이 아니지만 육수가 시원한 느낌은 없었고 느끼한편도 아니였으며 평범하고 깔끔했습니다. 죽순과 버섯토핑은 좋았고 다음부터는 오겹으로 나오는걸 먹어봐야겠다는 생각과 마늘토핑을 추가하고 간을 조금더 해달라고 해봐야겠습니다.

얇게 나오는 고기는 식감이나 맛에 도움이 되지 못 했던것 같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주차가 불편하기에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구지 찾아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식사를 마치고 같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이그니토에서 Take Out을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인천으로 다시 이사와서 배달로만 접해보고 처음 방문해봤는데 사람들이 많더군요.

배달과 겹처 일하시는 세분이 매우 바빠 보였습니다.

천안에 카페거리까지는 아니지만 구월동에 구석구석 요런 커피집들이 많이 생겼던데 모두 잘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에 유명커피집들이 들어왔던데.자영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기에 그냥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