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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이래 가장 더웠다 기후변화 이상고온

by OneThreeThree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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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상고온

 
2023년 11월 오늘도 날씨가 너무나 포근합니다. 새벽출근을 하는 저는 마치 가을처럼 느껴졌을 정도로
날씨가 너무 포근하더군요. 비가 온 후 영하10도권 까지 간다고는 하지만 이번주는 너무 따뜻했습니다.
관측이래 가장 높은 기온 이라는 기사들은 전세계 곳곳에서 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 관측되고

언론을 통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런상태라면 대한민국은 4계절이 아닌 3계절 또는 2계절이 될 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엘리뇨와 라니냐로 부터 이상고온에 대해 경험하고 있습니다.
 

2. '엘리뇨'와 '라니냐'
 

 1) 엘리뇨
    스페인어로 남자아이 혹은 아기 예수를 뜻하는 말로, 크리스마스 경 에콰도르의 콰야킬만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평소보다 어획량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어부들은 예수가 주는 휴가라 생각하고 축제를 열어

쉬었기 때문에 아기 예수를 상징하는 말인 엘리뇨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엘니뇨는 적도부근 열대 태평양의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태양에너지가 유입되는 곳입니다.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상대적으로 높고 동태평양은 낮은 해수면온도 분포를 보입니다. 무역풍이 약화되면서 남미연안에

바다 밑에서 올라오던 차가운 물이 상승하지 못하게 되고 동태평양의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현상이 바로 엘니뇨 입니다.

 

바닷물의 온도 변화는 대기와 해양 흐름에 영향으로 풍족한 어족 자원을 유지하기 힘들어지고 따뜻한 겨울, 폭우,

가뭄 등의 원인이 됩니다.
 
 엘니뇨는 남방진동(ENSO)는 고온, 저온, 중립 3단계로 나눠집니다. 고온 단계의 발생 주기는 2~7년으로

남미 연안의 따뜻한 해수가 표면으로 올라와 대양으로 퍼지며 대기로 열이 올라오게 되고 이 영향으로 그

다음해인 2016년 기록적인 고온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사진출처 : Na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한달에 해양기온이 평상시보다 0.5℃ 이상 오르면서 대기에 이 열에대한 반응이 관측되고 이런 현상이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면 엘리뇨 주기 조건이 갖춰 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의 신호는 매우 약하지만

계속 심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2) 라니냐
    라니냐는 엘리뇨의 반대개념으로 여자 아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엘니뇨 현상 전 후 발생하며 무역풍의

세력이 강해져 서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동태평양의 해수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이로인한

영향은 동일하나 그 반대이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쪽에는 장마가, 남아메리카에는 가뭄이, 북아메리카에는

강추위가 나타납니다.
 

사진출처 : Na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3. 지구 온난화의 임계점 1.5 ℃ 

 
과학자들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지구 온난화의 상징적 임계점인 1.5 ℃ 상승 제한을 초과할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2024년 지구 기온의 새 기록을 남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는데 23년 05월부터

관측이래 최고 온도를 기록하고 있으니 당연한 결과이지 아닐까 생각 합니다.
 
1997~98년 발생한 강력한 엘니뇨로 인한 많은 피해가 있었고 2016년을 제치고 2024년은 세계에서

가장 더운 해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지구 기온은 1900년 평균보다 1.1 ℃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온난화는 엘니뇨가 더 가속화시켜

더해져 최대 0.2 ℃ 상승해 파리 기후협약의 1.5 ℃ 상승 제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4. 기온 상승을 줄일 수 있는 일들
 

기온상승에 영향 주는 탄소배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개인으로서는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를 이용하고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적당한 음식을 소비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건은 한번 더 생각해 절제 하면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효율을 극대화 한다면 탄소 배출을 줄 일 수 있을 것 입니다.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들은 보통 천연가스나 석탄계에서 열에너지를 얻어 오고 그 에너지로

전기를 발생 시킵니다. 생산된 전기는 저장공간이 없이 송전선을 통해 도시오게 되고 우리는

그 전기를 사용하고 있죠.

 

우리가 전기 소모를 줄일 수 있는 환경 열 에너지를 지킬수 있는 단열기술을 발전시켜 접목하고

주택건설시 에어컨등 과같은 가전제품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게 더운 환경에서도 쾌적할 수 있도록

건축을 디자인한다면 전기 사용을 최소화가 가능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기후 변화 전투에 참전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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